젖뗀 아기엔 씹는 음식좋아

영국 유니세프의 길 라플리 이사는 ‘죽 형태’의 이유식이 아이들의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BBC가 보도한 내용으로, 라플리 이사는 아이들에게 6개월 동안 모유나 우유만을 먹여야 하며, 그 이후부터는 씹을 수 있는 음식을 먹이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이 방법이 아이들의 편식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플리 이사의 주장

  • 생후 6개월 동안 모유 또는 우유만: 라플리 이사에 따르면, 모유나 우유는 생후 6개월간 필요한 모든 영양분을 제공합니다.
  • 죽 형태의 이유식 비판: 죽 형태의 이유식은 아이들이 얼마나 음식을 먹을 수 있는지 조절하지 못하게 하고, 변비와 편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 씹는 음식의 중요성: 씹을 수 있는 음식을 먹이는 것은 아이의 발달에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전문가의 의견

  • 소아 소화기병학 전문가: 씹는 능력은 아이마다 다를 수 있으며, 어떤 아이들에게는 죽 형태의 음식이 고체 음식으로의 전환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 음식 업계 대표자: 이전 세대들도 안전하고 좋은 영양 공급을 위해 죽 형태의 이유식에 의존해왔다고 언급합니다.

유니세프의 반응

유니세프 측은 라플리 이사의 발언이 개인적인 견해일 뿐이며 유니세프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논쟁은 아이들의 영양 섭취와 발달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보여줍니다. 모유와 우유의 중요성, 씹는 음식의 도입 시기, 이유식의 형태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부모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각 아이의 개별적인 발달과 필요에 따라 부모들은 이러한 권고사항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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